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렉스 루터 (문단 편집) ==== [[인피니트 크라이시스(게임)]] ==== 게임이 패망하기 두 패치 전에 나온 따끈따끈한 챔피언. 파워 아머를 입고 있는 모습으로 나오며 어깨에 달린 숄더 캐논으로 평타를 때린다. 정찰기를 설치하는 Q를 통해 지속적인 견제력을 확보하면서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적을 조여나가는 지속딜형 누커. 조커와 시네스트로가 폭딜형 누커로써 지분을 양분했다면 인피니트 크라이시스에서의 렉스 루터는 지역장악형 챔피언인 것이다. 패시브를 포함한 모든 기술이 광역 공격기이기에 렉스를 상대로 좁은 곳에서 한타를 벌이면 패망의 지름길이었다. 그리고 맵의 특정 지역에서의 분명한 이득을 확보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한타를 강제하는 게임의 특성상 결코 좁지 않은 지역을 영역삼아 적을 견제하는데 특화된챔피언인 렉스 루터는 나오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대회에서 필수 픽밴에 속하는 인기를 누리게 된다. 게다가 이정도로 강함에도 불구하고 미묘하게 약점도 분명해서[* 폭딜이 부족하고 포탑이 특정 대상을 때리도록 유도할 수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궁극도 미묘하다.] 밸붕 소리도 듣지 않은 효자 챔피언이다. 패시브는 포탑설치류인 Q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능력으로 포탑이 이미 있는 상태에서 하나를 더 설치할 경우 근처에 있는 모든 포탑을 연결하는 선이 짧은 시간동안 생기며 거기에 닿는 모든 적에게 적은 초당 피해를 입는 능력이었다. 적 챔피언들이야 다 보고 피했지만 라인전에서 미니언들은 알아서 다 맞아주기에 한타기여도도 훌륭한 루터가 라인전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자랑하게 해주는 은근 괜찮은 패시브였다. 그런데 포탑을 제외한 모든 기술이 광역 공격기인 루터에게는 그다지 쓸만한 기술은 아니었다. Q는 렉스의 포탑을 설치하는 기술로써 16초간 지속되는 포탑을 최대 세개까지 설치할 수 있었다. AI는 굉장히 미묘해서 일단은 가장 가까운 적만 공격했기에 적 챔피언에게 딜을 집중시키는 능력이 부족해서 챔피언의 균형을 맞추는 주범(?)이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한번 포탑의 딜이 집중되기 시작하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딜량이 지속적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포탑이 갖추어진 렉스 루터를 혼자서 상대하는 것은 꽤 부담스러웠다. W는 일직선으로 뚫고 지나가는 광선을 발사해서 피해를 주고 1초간 기절시키며 거기에 닿은 포탑의 지속시간과 체력을 초기화시키며 포탑이 최대 3회 피격된 적을 1초간 20% 감속시키는 버프를 거는 기술이었다. 상황에 따라 적을 맞춰서 스턴을 노릴 수도 있었고 최대한 많은 포탑을 강화시켜서 적을 더 오래 묶어둘 수 있는 스킬. 하지만 데미지도 높지 않고 쿨다운도 12초로 짧지 않은데다 결정적으로 의지력[* 마나에 해당한다.]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기술이라 우선도는 떨어지던 스킬이다. E는 원거리의 좁은 범위에 W보다 더 적은 피해를 주며 범위 내의 포탑의 공격속도를 최대 3회 동안 100% 늘리고 매우 높은 추가 피해를 더하는 능력이었다. 피격 피해가 워낙에 낮아서 이걸로 적만 맞추기엔 너무 손해가 컸고 포탑의 데미지 강화가 포탑의 기본 데미지보다 높았기 때문에 반드시 포탑을 맞추는게 좋았다. 쿨다운도 8초로 괜찮아서 포탑을 다 올린 이후 우선스킬이 되던 기술이었다. 궁극기는 [[럼블]]의 그것과 비슷한 기술인데 1초간 차지업 시간이 있었고 지속장판이 없어서 전략적 유틸리티는 많이 떨어지는 스킬이었다. 쿨다운도 120초로 긴 편이라 조심해서 써야했던 것 또한 루터의 미묘하게 알맞은 밸런스에 기여하기도 했다. 종합적으로 보면 수성전 및 지역장악에 특화된데다 기술들도 패시브까지 광역기라 한타에서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던 강캐. 나온 후 몇달만에 게임이 망해서 그렇지 밸런스는 굉장히 잘 맞는 챔피언이었다. 이 게임이 망한게 밸붕이 아니라 너무 인기가 없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